서산시, 온·오프라인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전' 성과 톡톡
25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연계 할인행사 지속 제20전투비행단 군인가족 대상의 ‘서산뜨레’ 온라인 장터도 진행
2021-09-2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추석맞이 우수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 행사에서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산뜨레’,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행사, 그리고 현대백화점 신촌점 기획전 등을 통해 15일간의 중간 집계 결과 무려 1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로 농·특산물의 비대면 판로 확대와 저렴한 가격의 우수 농산물을 제공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제20전투비행단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도 연다.
매년 부대 내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나 이번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종료된 ‘서산뜨레’ 온라인 할인행사를 2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에 대한 구매 정보를 수록한 홍보물을 약 2천여 세대의 관사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외에도 시는 비대면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TV광고, 홈쇼핑, 김장철 온라인 할인행사, 라이브커머스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해 온라인 할인판매 및 상품개발 등 다양한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