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2014-05-22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3거래일 연속 유출됐다.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62억원이 이탈했다. 3거래일 연속 자금이탈이다.지난 15일 259억원, 16일 39억원이 각각 빠져나간 것에 비해 자금유출 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셈이다.해외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펀드도 각각 137억원, 804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732억원, 해외채권형펀드에서 72억원이 빠져나갔다.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286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3조7609억원, 순자산은 74조6957억원이 됐다.반면 사모펀드로 16억원이 순유입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