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노회 ‘제125회 정기노회’ 및 ‘목사임직식’ 가져
김기천, 나모세, 신효성, 이정준 씨 목회자로 세워
2021-10-12 송상원 기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예장합동 경기남노회(노회장 위철량 목사)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제125회 정기노회’ 및 ‘목사 임직식, 강도사 인허식’을 가졌다.
목사 임직식을 통해 김기천, 나모세, 신효성, 이정준 씨가 경기남노회 소속 목사가 됐고, 박상진, 윤동현, 이주향, 인출진, 장주영, 홍성현 씨는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임직식에서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회자로 세움 받는 이들이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펼쳐가길 기원했다.
소 목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어디에 있던지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며 그 뜻을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목사로 임직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 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오인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회는 술 취해서 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의 새 술에 취해서 해야 한다”면서 “성령 충만함 가운데 한 평생 귀한 사역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이우행 목사는 “목사의 직분이 영광스러운 것은 양무리를 양육하는 자이고 하나님의 보낸 사자이기 때문”이라며 “모세보다 더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은 여러분들이 죽도록 충성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인내 속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노회는 예장합동 교단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배출한 노회로 앞으로 총회 내에서 주요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