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대상' 수상

갯벌 등 세계자연유산 활용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한산프리즘 프로젝트 등 높은 점수 받아

2020-10-13     백중현 기자
서천군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7개 부문에 대해 1·2차 서류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전문 심사위원회 실사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천군은 △갯벌 등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한산프리즘 프로젝트 △관광·축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천읍성 동문지 복원 및 맞춤형 고고학 현장체험 등 문화유산 육성 및 보전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 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서천군립예술단의 국제 문화교류 △지역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것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오늘 이 상은 서천군 공직자들의 헌신과 군민들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천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생태관광도시 서천, 문화관광도시 서천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일자리고용개선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으로 지방정부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두 단체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