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 복컴 마당 낙서 자유

종촌동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꼬마 낙서 예술가’행사 열어

2021-10-14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 노리나무 협동조합이 아이들의 자유를 보장하고 끼를 살리고 있다.

세종시 사회적협동조합인 ‘노리나무(이사장 여은정)’가 14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마당에서 ‘우리는 꼬마 낙서 예술가’ 행사를 개최했다. 
 
노리나무의 제안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복컴 마당에 아이들이 바닥분필을 이용해 마음껏 낙서를 해보는 놀이다.

종촌동(동장 박미애)은 행사 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 방역 등을 지원했다. 노리나무는 세종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지난 8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세종시 박미애 동장은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활동하는 노리나무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종촌동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