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매직아일랜드 콘텐츠 강화
2021-10-14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신규 시설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먼저, 최근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학창시절 만화방의 향수를 자극하는 엔티크한 분위기의 만화카페 카툰캐슬을 매직캐슬 16일부터 운영한다. 최신 인기 만화책부터 웹툰서적, 아동도서까지 약 6000여권의 책들이 구비돼있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새로 오픈했다. 해저 왕국 테마를 입힌 회전목마 머킹의 회전목마가 그 주인공으로 돌고래, 해마, 물고기 등 바다 생물로 꾸며졌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3D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업이 할로윈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돼된다. 세계 테마파크 중 최초로 크리스티 기술을 적용해 캐슬 외벽에 또렷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평일 저녁 6시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1만원에 매직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 전용권’을 12일부터 새로 선보였다. 전용권 구매 시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등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