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서울)와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에셋대우 이상걸 WM총괄 사장과 남기원 법인솔루션부문 부사장, 이계우 KIBA서울 회장, 정광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구로구, 금천구 내 국내 최대규모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인 KIBA서울 소속 1만2000여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의 육성을 위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업무를 지원하고 협회의 중점 추진 사업인 'KIBA 엑스포(EXPO)' 등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과 KIBA MBA 등 경영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에 정기적인 금융시장 정보도 제공한다.
소속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재무 컨설팅, 가업승계 등을 포함한 선진 금융기법을 활용한 수준 높은 금융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투자전문가 역량을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의 연결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전문가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인들에게 경영과 자산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걸 미래에셋대우 WM총괄사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지속해서 배출해 온 KIBA서울의 경영자 클러스터는 과거 수차례 경제 위기에도 특유의 응집력과 현명한 대처로 지혜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