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원‘대한민국 헌정대상’수상
전반기 의장 재임 시‘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구현 높이 평가 받아
2021-10-15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 의회 김기재 의원이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 일하는 의원 으로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원(제3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의 지방의정 부문 헌정대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유경현, 전직 국회의원 모임)가 주관하여 처음 시행한 시상식으로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헌정회에 따르면 김기재 의원은 제3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 2년을 역임하면서 수어통역방송 실시, SNS 채널 운영, 시의회 청사‘당진시의회 도서관’조성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의회를 구현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22회) 개최, 15회 회기 동안 200여 건의 안건의결, 행정부와의 협치를 위한 의원출무일(15회) 운영, 조례연구모임 활성화 등 당진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실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서부두 임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하면서 2천여 명이라는 사상 최대 방청객 기록을 세우면서 17만 당진시민과 220만 충남도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낸 공로 또한 인정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시 행정부와 상호 협력하여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노력하였으며, 긴급 재정 지원 조례안과 추경안을 신속히 의결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진시 의회 김기재 의원은 “올해 최초로 시행된 대한민국 헌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이번 상은 17만 당진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조언으로 이뤄낸 지난 전반기 의장 임기 동안의 성과에 대한 치하의 상이므로 우리 시민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당진시 의회 김 의장은 이어“앞으로도 17만 당진시민들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는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