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행사 김광진 청년비서관과 함께

17일 청년농부·예술인·창업가·대학생 등과 소통

2020-10-16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대한민국 청년정책 주무 비서관이 세종시 청년하다 행사에 참석 청년들과 대화를 나눈다.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제1회 2020년 세종청년주간을 기념해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 지역 청년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19대 국회의원 출신의 김광진 비서관은 지난 9월 1일자로 헌정 이래 처음 설치된 청년비서관에 임명됐으며, 현재 대한민국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의 총괄 역할을 맡고 있다.

청년비서관이 이번 세종시를 방문하는 주요 이유는 일선 지자체 정책 현장과의 청년 소통이 주요 목적이다.

김광진 비서관은 세종청년주간 ‘청년하다’ 행사가 열리는 17일 오전 12시부터 1시간30분간 고려대 인근 대학가에서 지역청년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에서는 청년농부들과, 어진동 문아트스튜디오에서는 청년예술인과, 어진동 엄마청년공방에서는 청년창업가 등과 직접 만나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이날 만남이 계획돼 있는 세종청정넷 이정은 부회장은 “드물지 않은 기회, 청년을 위한 정부 단위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겠다”며 청년비서관의 세종시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청년하다’는 올해 처음 시작된 세종청년주간 기념행사로, 16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여민실과 나성동 등지에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공연, 강연,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