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력자의 덫··· 성추문·뇌물·세치의 혀’
[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권력자들이 추락하거나 함정에 빠지고 있다. 시중에서 빅 이슈로 떠오르고있는 옵티머스, 라임 사태는 다수의 권력자들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지금 서울 중앙지검에서 검사들을 증원하여 수사가 진행중에 있다. 결과에 따라서 권력자들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뇌물에 관련된 범죄 의혹이다.
SNS시대 천만명 이상 통신으로 소통하면서 여론의 힘이 강해지고 있다. 때에 따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 권력을 잃을 수 있다. 국민들이 세금으로 정부의 녹을 먹고 있는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감시눈이 높아졌다. 국민들로부터 위탁받은 권력을 정의롭게 행사하지 못한다든지 권력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면 국민들은 가차없이 공격하여 그 직책에서 몰아낸다. 아주 높은 청렴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권력자들은 3가지를 조심해야된다.
첫째가 뇌물이다. 이권과 인사청탁, 부정을 경계해야한다. 유재수 전 부산정무부시장은 뇌물 혐의로 그 직에서 물러나고 재판을 통해 망신을 당했다. 전자에 말한 옵티머스, 라임 펀드에 혐의가 있는 권력자들을 수사를하고 범죄사실이 입증된다면 또 한번 사회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오천만원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본인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참 불행한 일이다. 돈에 관련된 뇌물문제는 정치인 뿐만아니라 검찰, 경찰, 국세청등 사정기관 그리고 언론기관은 기자나 간부, 지방자치단체장 등 부정을 저지르기 쉬운 직업이다. 따라서 권력이나 권한이나 가진 이런기관사람들은 금전에 대해서 냉정할 필요가 있다. 공직자들은 뇌물을 경계해야된다. 이권부서인 환경, 건축, 건설, 위생 등 관련 공무원들은 업자로부터 절대적으로 업무와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하면 안된다.
공직자는 공정한 법집행과 더불어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한다. 만약 공직자가 부정된 돈을 받으면 신분 박탈은 물론 교도소등 일생동안 주홍글씨가 따라붙고 가정이 파탄난다.
둘째 공직자는 이성간에 접촉에 조심해야된다. 취중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의 고통으로 마감되기 쉽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 한 의혹을 받고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여비서를 성폭행한 범죄로 현재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상습적인 여성공무원에 대한 추행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나 수사가 진행되고 재판에 회부되었다. 전에 전 제주지검장 김수창씨는 아주 이상한 행동을 한 후 창피를 당하며 불명예퇴장했다. 한마디로 고위층 검사가 정신병 환자처럼 행동한 것이다. 지금도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소문이 나지않아서 그렇지만 사회지도층이나 공직자들이 성추문의 함정에 빠진경우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권력자들은 취중에서 절대적으로 여성에 대하여 성추문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셋째는 세치의 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아들의 병역 복무 중 탈영 혐의에 대하여 곤혹을 치루고 있다. 추미애 장관은 국감장이나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의 추궁에 소설을 쓰고있네 등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아들 문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추미해 장관의 세치의 혀로 통한 거짓말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세치의 혀는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다. 한마디의 천냥 빚을 갚을수도 있고, 잘못하면 살인까지 갈 수 있다. 좋은 얘기, 덕담은 당신에게 부매랑이 되어 좋은 인상으로 돌아올것이며 반면 말의 실수로 당신을 거짓말쟁이로 볼 수 있다. 워터게이트 사건당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은 거짓말에 곤혹을 치루면서 의회에서 탄핵될 위기에 빠지자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거짓말은 친구간이든 사업하는 거래 관계든 그리고 공직자나 지도층 등을 막론하여 불신을 초래하고 사회를 어지럽힐수가 있다. 법에서는 신의 성심의 원칙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이것은 약속 혹은 신용 믿음을 이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의가 살아 숨 쉬려면 거짓말을 추방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