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 누적 지급액 9억 달성

유업계 최초로 실시한 남양 패밀리 장학금…올해로 8년째 총 677명의 대리점 자녀 지원

2021-10-19     김아라 기자
상생회의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 누적 9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대리점 자녀 70명에게 지급, 현재까지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자녀를 위한 ‘남양 패밀리 장학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올해로 8년째 시행 중에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과 대리점주는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과의 소통을 위한 상생회의를 2013년 이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을 강화하고 업계 최초로 ‘협력이익공유제’를 시행하는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대리점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육아용품 지원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