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화상어린이 재단에 1000만원 기부

2013-05-2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NS홈쇼핑은 24일 본사에서 TV방송 수익금과 SNS 기부금 합계 1천 만원을 화상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 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NS홈쇼핑이 힘든 고통을 참아내며 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는 화상 환아들을 돕기 위하여 기획한 지난 5일 어린이 날 기부 방송과 NS홈쇼핑 공식 SNS 응원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지난 5일 하루 동안 진행된 기부방송에서는 세제, 히트상품 앵콜방송, 사골곰국, 홍삼 기능성 건강식품 등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로만 편성됐다. 어린이 날 하루 동안 구매고객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700만원 가량이었다.이와 함께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NS홈쇼핑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약 10일간 진행된 응원댓글 이벤트에서는 약 3,000명의 누리꾼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300만원의 수익금이 마련됐다. 모금액은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베스티안 화상어린이 재단(설수진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NS홈쇼핑 관계자는 “'건강한 아이디어'라는 기업 철학을 담아 작지만 의미있는 활동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소비자들로부터 착한소비 독려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NS홈쇼핑과 소비자, 누리꾼의 한 마음 한 뜻으로 일궈낸 결실이 저소득층 화상 환아들의 치료를 돕는 큰 일에 쓰이게 되어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