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 한복판서 싸이 플레시몹 선보여
전국 투어 게릴라 콘서트 진행 계획
2013-05-24 김형석 기자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3일 강남역 일대 시민들과 자사 맥주 브랜드 ‘d’의 광고 모델인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에 맞춰 대국민 플래시몹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플래시몹은 저녁 7시 하젠틀맨 음악에 맞춰 싸이와 가인의 코스프레를 한 전문댄서들과 일반 참가자 500여 명이 거리에 나타나는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젠틀맨 플래시몹 행사를 시작으로 DJ퍼포먼스카와 전문 댄스팀들이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는 ‘싸이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싸이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게릴라 콘서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주, 창원,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신은주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젠틀맨 플래시몹 이벤트는 신나는 음악과 맥주가 어우려져 시민들이 다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단순히 마시는 것에서 벗어나 맥주가 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d는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 3대 주류식품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가 23일 저녁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싸이의 히트곡인 ‘젠틀맨’ 과’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