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77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동의안 등 위원회별 총 23건의 안건 심의·의결 예정

2021-10-22     이현승 기자
당진시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가 시민의 입장서 안건을 심의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조례안, 동의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위원회별 세부안건으로는 총무위원회 소관의 ▲기획예산담당관, 당진시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외 2건 ▲지속가능발전담당관, 당진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문화관광과, 2021년 (재)당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외 1건 ▲사회복지과,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외 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자원순환과, 당진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과, 당진시 관리방조제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건축과, 당진시 건축기본 조례안 외 2건 ▲토지관리과, 당진시 지적재조사 업무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이다. 최창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강원도에서 발견되면서 강원도 인근지역은 비상방역태세에 돌입했다.”면서“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행부는 방역시스템 점검 및 예찰활동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의장은 아울러“상정된 모든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잘하는 부분은 지지와 격려를 통해 힘을 실어주고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한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