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전통 장맛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1-10-22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 장군면이 주만자치 프로그램 다양화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지난 21일 용현리에 위치한 손메주 영농조합법인 의당 전통 손메주 체험장에서 ‘전통 장맛 체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체험을 통해 전통 장의 맛과 조상의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과정은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주민자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5일에는 수제맥주 만들기 과정도 개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 김철호 장군면장은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자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