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돌입
2014-05-24 강준호 기자
[매일일보]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근 사의를 밝힌 신동규 회장의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중 농협중앙회장 추천 1명과 사외이사 2명, 외부 전문가 2명 등 5명을 회추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꾸려진 회추위는 오는 2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회장 후보의 선임 기준, 절차, 방법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차기 회장 인선에 돌입한다.회추위는 공모제 방식 대신 헤드헌터 업체와 농협 내부이 추천을 받아 3~5명의 후보군을 추리고 면접을 거쳐 단독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회추위가 추천한 단독 후보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