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기술지원’ 서비스 실시
영세 탁·약수 제조업체 대상···100개소 선정
2014-05-24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탁주․약주 제조업체의 위생의식 및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체계적 안전관리가 미흡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종업원수 10명 이하의 영세 탁․약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하며, 식약처는 오는 31일까지 우편(betterkim@korea.kr) 및 팩스(043-719-6050)를 통해 접수 받은 후 1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안전관리 취약부분 도출 및 개선 △에탄올 등 발효관리 공정분석 기술지원 △분석방법 교육 △전문가 초청 안전관리 교육 등으로 현장 안전관리 개선에 맞춰져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제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부분 개선 및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주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