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강원 화천서 ‘삼성의 날 행사’
자매결연 통해 자립형 농촌 기반 기여
2014-05-26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에서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기는 이날 친환경 농법에 사용되는 우렁이 100kg을 기증하고 근처 군 부대에서 총기 전시 관람, 전투식량 체험을 했다.토모미마을은 지난 2002년 삼성전기와 1사1촌 결연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5월 넷째주 토요일을 ‘삼성의 날’로 지정해 매년 삼성전기 임직원과 가족 초청 행사를 주최해 왔다.이날 행사에는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와 삼성전기 임직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전기는 농번기 일손 돕기나 마을 주민 소득 증대 판로 개척, 고객만족서비스교육, 마케팅 컨설팅 등 경영지식을 전수해 자립형 농촌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삼성전기는 수원, 대전, 부산 등 사업장별로 지역 농어촌과 자매결연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 전라·강원 지역 오지마을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자매마을을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