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희 동반위원장 “동반성장평가지수 평가 대기업 내년 109곳”

2013-05-27     전수영 기자
[매일일보] “산업 간 우열을 가리자는 게 아니다. 모범기업들이 동반성장 의지를 실천하는지를 보는 것이다”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27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23차 동반성장위 본회를 앞두고 대기업별 동반성장지수 발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대기업 74곳의 동반성장지수 발표와 함께 대기업 음식점업 진출 가이드라인, 동네 카센터·단체급식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등을 심의·결정한다.유 의원장은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기업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자발적으로 약속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전반적으로 동반성장문화가 확산되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내년에는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하는 대기업 수가 109곳으로 늘어난다”면서 평가대상에서 1차 협력사 7곳도 포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