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순천시 생태학습 박람회’ 대박
35개 평생학습도시 및 2만여 명 관람객 몰려
2013-05-27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순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대한민국 최초, ‘순천시 생태학습 박람회’가 시민 등 관람객 2만여 명이 몰려 성황리 끝났다고 밝혔다.
순천의 젓줄 동천과 문화건강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생태학습 축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생태학습 박람회’로 타 자치단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또 차별화된 친환경 ‘갈대부스’와 동천 ‘수상무대’ 공연은 참여 도시와 시민, 출연자 등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더불어 생태존, 러닝존, 놀이존으로 구분한 행사장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행사장내 혼잡을 피하고 학습효과를 높였다.특히, 참여프로그램인 어린이 사생대회는 1천24명,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1천여 명, 개그맨 ‘김미화 초청 강의’는 5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 시민 및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학습 박람회를 계기로 순천시는 학문적 배움과 습득을 넘어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해가는 생태학습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35개 시?도에서 이번 생태학습박람회에 참여한 공무원은 총824명으로 이중 547명이 순천시에서 숙박을 하였으며, 관계자 및 시민은 총 3천112명이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