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세븐틴, "음악으로 행복할 수 있게"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1-10-30     강미화 PD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입니다.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합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세븐틴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저희 세븐틴이 힘든 상황에서 많은 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 저희 세븐틴은 가수인 만큼 음악에 좋은 에너지 따뜻한 위로 담아서 저희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행복하실 수 있게 더 멋진 음악 하도록 하겠다. 전세계 계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케이팝을 더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 일본 미니 2집 '24H'로는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 1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역시 국내 각종 음반 주간 차트를 넘어 오리콘 주간 해외 앨범 랭킹 1위까지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한편, 국무총리 표창은 세븐틴을 비롯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남녀 주연인 강하늘, 공효진과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배우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