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온라인 무료 특강 신청 접수
30일부터…11월18일‘중2병의 비밀과 공부상처’ 강의
2021-10-30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30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과 자녀 인성교육을 돕는 가정경영 및 양육 테마특강 참가자를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18일 김현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나와 ‘중2병의 비밀과 공부상처’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에 참여하려면 30일부터 11월13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특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송받은 초대 링크문자를 통해 강의 당일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온라인 특강을 통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경영 및 양육’을 주제로 지난 2016년부터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다음 특강은 12월2일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나와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성교육 하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