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현빈, 대통령 표창 수상 …"대중문화예술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2020-10-30 강미화 PD
배우 현빈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입니다.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합니다.
섬세한 감정과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진한 여운을 준 배우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대체할 수 없는 멜로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현빈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제 위치에서 제 자리에서 묵묵히 다양한 역할로 다양한 이야기들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예술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대통령 표창은 배우 현빈, 김희애, 천호진,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