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구성·운영

구리시민 이동권 확보,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현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 구리도시공사,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관내 11개 장애인 단체 관계자 30명으로 구성

2021-10-3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회장 박해일) 주관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구성·운영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구리도시공사,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관내 11개 장애인 단체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사전 교육 후, 구리시청 인근을 이동하며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가, 시각 장애인 등 보행자의 안전성, 점자블럭 등 이동 불편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은 월 1~2회씩 구리시 내 편의시설과 이동구간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장애인편의시설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동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연령·장애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법정 시설을 포함한 시설 및 관내 이동구간에 시민들의 제약을 두는 불편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관내 편의시설의 실효성 확보 및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구리시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