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이달 분양 예정…부산 사하구 多세권아파트

역세권·학세권·몰세권·수(水)세권·공(公)세권 이점 지녀

2021-11-02     최은서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 사하구 장림1동 740번지일원 장림1구역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에 1500가구 이상 메머드급 아파트로 15년만에 첫 선을 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39~99㎡ 16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과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1291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중소형 위주(84㎡ 이하, 96%)로 구성했으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는 역세권과 학세권, 몰세권, 수세권, 공세권을 모두 지닌 다(多)세권 아파트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남해제2고속지선 사상IC도 인접해 있다. 부산내부순환도로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장림시장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장림동 우체국 등 행정기관들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생태공원이 있으며 낙동강과 남해바다도 가깝기 때문이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했다. 현재 이 공원은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의미를 지닌 ’부네치아’로 불리기도 한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 장림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보림초교가 있다. 부산의 명문고로 알려진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가 모두 사하구 내에 있다. 이 외에도 대동중, 장림여중, 성일여고, 국제금융고 등의 통학도 가능하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품고 있다.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조고도화산업은 혁신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시설노후화 및 지원기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이 곳은 업종 고도화 및 문화·복지·편익·교육시설 등이 모두 확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산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다. 다주택자 및 당첨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덜 한 편이다.  두산건설은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