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식약처, 식품안전 MOU 체결
부정·불량식품 정보 공유 등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2014-05-28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서대문 농협 중앙회 본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불량식품 척결·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농·축산물 생산단계 교육·홍보 △농·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부정·불량식품 등 정보 공유 △위해물질 분석·기술 자문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농협은 식약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 2100여개 하나로마트와 100여개 식품공장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생산·유통단계 농·축산물의 안전관리, 식품안전인증(HACCP) 관련 업무협력과 부정·불량식품의 정보공유를 강화해 식품안전과 국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