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라벨리 팥빙수 출시

2013-05-28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 라벨리와 제휴를 맺고 라벨리 팥빙수를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GS25와 라벨리는 고객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에 길들여져 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판매하던 팥빙수 질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겨울부터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라벨리 팥빙수는 얼음 알갱이를 미세한 입자로 잘게 부수는 공정을 거쳐 언 상태에서도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팥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또한 팥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 우유를 첨가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넣을 필요 없이 팥빙수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라벨리 팥빙수는 기존(250ml)보다 60%나 용량을 증가시키면서 ML당 가격은 오히려 21.8% 낮게 출시해 2~3인이 알뜰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구충훈 GS리테일 편의점 아이스크림MD는 “중소기업 기술력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팥빙수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자부한다”며 “부드러운 팥빙수의 맛, 푸짐한 양, 알뜰한 가격으로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