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위해 ‘강행군’

지난 30일 국회 방문, 상임위 미반영 사업 반영 요청

2021-11-02     전승완 기자
유진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발전 성장 동력에 발판이 될 2021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는 유 시장이 지난 10월 30일 국회를 찾아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임오경 국회의원(문체위)을 만나 면담했다고 2일 밝혔다. 유 시장은 면담에서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원욱 과방위원장에게 상임위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과방위 소관 사업인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반 구축(10억)사업’과 ‘백신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10억)사업’을 상임위 단계에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임오경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정읍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 조성(5억)’ 등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임오경 의원은 “고향이 정읍인만큼 지역발전의 가속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유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국회 단계에서 정읍 관련 사업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함은 물론, 증액과 추가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심의가 종료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중앙부처 향우 인사 등과 연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