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규 공무원 283명, 공직 첫발

2021-11-02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11월 2일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규 공무원 283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신규공무원
이날 임용식은 성남시 역대 최대 규모로 은수미 성남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및 일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치러졌으며 특히 오전, 오후 두 번에 걸쳐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최되었다. 은수미 시장은 신규 임용자 전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 모두 환영하고 앞으로 여러분 모두가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다짐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을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2주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성남시 직무 기본교육 등 4개 분야 7개 과정을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대규모 신규임용으로 결원이 상당수 해소됨에 따라 한층 향상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