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0년 장애인 구인구직 매칭데이’
당진시 등록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 신청
2020-11-03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시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0년 당진시 장애인 구인·구직 매칭데이’ 기간으로 정하고 “일자리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장애인과 사업체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절차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서 직업상담을 진행한 후 업체가 개발됨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10월에는 13일 JW중외제약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생명누리’에서 첫 스타트를 시작해 15일 ‘합덕고등학교’에서, 22일에는 ㈜광진화학의 참여로 10월 한 달 간 3곳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인원을 선별한 후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차단막을 사용해 대면면접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방법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당진시 장애인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변경해 장애인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김송이 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개발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