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초교 6곳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
2014-05-28 구자익 기자
[매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6개 초등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해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신우와 난우, 당곡, 난향, 미성, 관악초교 등이다.구는 '숲 예술가 협회', '서울 에너지드림센터' 등 환경관련 협회와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또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전기버스를 타고 난지도 일대를 투어하는 '녹색에너지 체험학습'을 실시한다.특히 다음달 5일 '제1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각 학교별로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포스터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구는 환경보전시범학교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측정해 검사결과에 따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