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2014-05-28     구자익 기자
[매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택시승강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류소를 이전하는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구는 택시정류소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자양동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 택시정류소를 설치한다.또 지난 4월부터 교통섬을 제거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건대입구역 사거리 교통소통 개선공사'를 추진한다.특히 이번 달 말까지 택시 10대 이상이 정차할 수 있는 택시승강장을 설치해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지하철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건대 후문 앞(화양동 189) 버스정류소를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0m 이내로 이전한다.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롯데백화점 앞 불법점유 택시로 인한 상습정체 해소 및 택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환승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