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순국선열의 넋이 서린 곳
2013-05-28 진용준 기자
특히 지난해 16위 묘역 중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등 5곳 독립유공자 묘역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됐다.
이와 더불어 민선5기 강북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산 역사ㆍ문화ㆍ관광벨트사업’이 민선5기 출범 2년을 넘어가며 빠르게 결실을 맺고 있다.
‘북한산 역사ㆍ문화ㆍ관광벨트’는 우이동~4ㆍ19국립묘지~순국선열묘역~북한산국립공원을 축으로 한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 28만㎡의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이곳에 (가칭)시립 근현대사 기념관을 건립하고, 기념관 안엔 순국선열ㆍ애국지사 16위 전시관, 역사체험관, 시청각 및 도서자료전시실 등을 만들어 선열들의 유품과 유적, 도서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