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제1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개최

2014-05-28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종로구민회관 2층 대강당(지봉로5길 7-5)에서 ‘제1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일깨우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관내 11개 초등학교 30팀(독창 16, 중창 14) 114명이 참가하여 맑고 고운 목소리를 뽐내며, 평소 갈고 닦은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동요 경연 중간중간에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어 관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연이 끝나면 귀에 익숙한 음악에 맞춰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K-POP 댄스 한마당이 연출된다.시상은 동요작곡가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동상 8팀 ▲장려상 14팀으로 참가팀 전원에게 시상하여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동요를 들으며, 맑고 환한 웃음이 넘쳐나는 온가족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