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치안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스마트 치안환경 강화
전북지방청-전북도의회-전주비전대학교 3자 간 업무협약 5일 체결 '실종자 수색용 드론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지원
2020-11-05 김은정 기자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전북도의회와 전주비전대학교와 함께 손을 잡고 스마트 치안환경에 대응하는 경찰 직무역량을 끌어 올린다.
전북경찰청은 5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전북도의회와 전주비전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활용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4차산업혁명 미래인재육성 현장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실종자 수색용 드론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경찰관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지원 할 방침이다.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재난·안전을 확보하고, 수색치안과 관련 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진교훈 청장은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자살위험 인명구조 등 경찰 드론이 다방면으로 치안활동에 확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 업무 역량 향상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대국민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