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박지훈, "'힙'하게 컴백했어요" …몽환· 섹시 'COTCHA'

첫 정규 앨범 'MESSAGE' 11월 4일 발매

2021-11-05     강미화 PD

만능 엔터테인먼트 박지훈이 '힙'한 매력으로 컴백했습니다.

박지훈은 첫 번째 정규 앨범 'MESSAGE(메시지)를 지난 4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솔로 데뷔 후 1년 8개월만의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입니다.  

이날 오후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박지훈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쓴 부분에 대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제 스스로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힙'하게 준비했다. 조금 더 핫해지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틀곡 'GOTCHA'(갓차)는 경쾌한 라틴 리듬이 가미된 EP사운드를 시작으로 탄탄한 808베이스와 힙한 TRAP 리듬이 점차 고조돼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입니다. 기존 발표했던 곡들에서 보여줬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금발로 변신한 박지훈이 남성미 넘치는 옴므파탈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박지훈은  "두 가지 활동에서 각각 영감을 받는다. 가수 활동이 연기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배우 활동이 곡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더 높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고 시너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OTCHA'를 비롯해 '히트 잇 오프'(Hit It Off), '롤링', '50-50', '드레스 코드', '시나리오', '메이데이' 등 총 10곡이 실렸습니다.  

박지훈은 드라마 촬영을 하는 와중에 앨범을 준비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보통 정규앨범에서는 이전에 발표한 곡이나 리믹스 버전을 몇 곡 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박지훈은 모두 신곡으로 트랙리스트를 채웠습니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팬들에게 부담을 주기는 싫다. 성과를 기대하며 앨범을 내지는 않는다"고 전하며 다만  "만능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