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맞춤형 이동신문고로 국민불편 해소 앞장서
국민권익위 주관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직접 방문 후 고충민원 해소 위한 현장방문 실시
2021-11-06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와 함께 지적재조사지구인 금구서도지구(전북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일원)에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열고 사업지구 설명과 현장방문, 주민 의견청취 등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설명 △재조사측량 현장 진행상황 확인 △모바일 측량시스템 시연 △주민 의견 수렴 등 주민들의 사업지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LX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030년 까지 사업완료를 위해 예산확보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토지가치 상승으로 인한 지적(토지)관련 고충민원과 지적재조사사업의 확대에 따라 국민권익위에 접수되는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현장방문을 통해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의 의견수렴 등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LX 손종상 고객지원처장은 “국민권익위와 함께 고충민원 해결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국민권익위와 지난 2016년부터 지적·측량 분야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불합리한 지적 관련 제도개선과 소외계층 고충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