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가 주최하고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앞서 지난 9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지역균형 뉴딜전시관, 정책박람회,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등 모든 프로그램을 균형발전 박람회 누리집(//www.koreabalanc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도는 공주 아트센터고마 전시실에 마련한 실물 전시관에서 리포터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영상과 지역 정책 해설 영상을 사전 제작해 제공했다.
정책 해설 영상에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및 가로림만 생태 환경 소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행복 키움 수당 △충남 아이 키움 뜰 △3대 무상교육 등을 담았다.
아울러 도는 11일 청주대에서 여는 정책박람회 특별 세션을 통해 ‘충남 형 그린뉴딜-연안하구 생태 복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금강하구와 부남호 생태 복원을 위한 지자체 간 정보 공유를 강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도가 참여하는 특별 세션은 11일 오후 1시부터 균형발전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