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11월 의원출무일 집행

11개부서 16건에 대한 당면사항 보고 받고 토론 등 논의 진행

2020-11-11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가 집행부의 현안사항 보고 및 심도있는 토의로 주민들의 알 권리와 복지를 위해 출무일을 운영했다. 당진시의회가 11월 중 의원출무일을 지난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날 의원출무일은 임종억 부의장 주재로 진행됐다. 임종억 부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2021년 본예산 편성을 비롯해 많은 현안사항들을 청취하고 논의하여 당진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시의원들과 집행부에게 당부했다. 임 부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 2021년도 본예산(안) 편성보고 ▲감사법무담당관,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 당진시 포상 조례 등 5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문화관광과, 2021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민간위탁 ▲평생학습과, 당진시 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 ▲여성가족과, 당진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로장애인과, 당진시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경제과, 당진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외 1건 등 11개부서 16건이다. 당진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