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안드레아 김대건’ 공연

2021-11-12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문화재단이 김대건 신부를 조명하고 댄스컬 장르를 선뵈어 당진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보답하기로 했다. 당진문화재단이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을 제작하고 2020년 11월 13일과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온라인 공연과 문화소외계층 초청공연, 일반시민 대상 전석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당진문화재단은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뮤지컬과 춤을 넣은 댄스컬 장르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조명해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 졌지만, 댄스컬의 장르로는 국내외 최초로 당진에서 시도해 제작한다. 제작한 공연은 2021년 김대건 유네스코 200주년 기념으로 당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2022년은 충남권 공연장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안드레아 김대건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대전예술의전당 17년 베터랑 공연장 전문가로 지난 2월 당진문화재단에 입사해 당진만의 고유한 콘텐츠 공연을 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지 두달만에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기획제작프로그램에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작품을 신청해 선정 받았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 해 참여시켰다. ‘안드레아 김대건’에는 △연출 최석열 상임안무가 (국립무용단 최연소 출신,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음악 시온성 음악작곡가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기술감독 김성훈 감독 △무대감독 조영준 감독 △박효정 분장디자인 디자이너 △김장연 영상디자인 △최희정 의상디자이너 △최영은 무대디자인 △당진문화재단의 원상오 문화사업팀 차장, 홍진웅 무대감독, 이동원 조명감독, 이양훈 음향감독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