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세종 NPS스마트센터’ 개소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으로 효율적 업무 환경 구축 및 비상시 원활한 업무수행 기대
2021-11-12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일부터 세종시에 ‘세종 NPS스마트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 NPS스마트센터’는 IT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로서 일반 근무지와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으로 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출장자가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원거리 근무자에겐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도록 지원하는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새로이 개소한 스마트센터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사옥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50㎡ 규모이다. 8석의 업무 공간, 회의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기존 근무지에서처럼 문서 작성, 결재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공단은 스마트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감염병 확산과 같은 비상상황에도 원활하게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건물이 폐쇄되자 ‘서울북부지역본부 NPS 스마트센터’를 대체 사무공간으로 지정해 분산근무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우수한 IT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크워크 활성화를 통해 비상시에도 업무단절을 극복하고, 업무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