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2021-11-18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본 조사의 목적은 현재 성남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역 농림어업의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관내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9일간 인터넷, 휴대폰, 유선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먼저 실시한 후,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담당 조사원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연령, 성별, 경영형태, 생산부문, 재배작물, 재배면적 등 5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조사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실시,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가 실시된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는 2021년 12월부터 주제별로 순차적으로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