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각종 스포츠 대회 열띤 성황 속 마무리

제6회 서천군수 배 통합체육대회, 2020 전국 시·도 대항 족구최강전 개최

2021-11-18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2020년 제6회 서천군수 배 통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에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의 서천군 지역 내 선수와 임원 1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13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을 진행하지 않고, 경기 또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종목별 우승자는 △파크골프 70세 이상(여자) 유영희 △파크골프 75세 이상(남자) 성하윤 △게이트볼 기산 게이트볼클럽(대표 박성일) △궁도 단체 김중현, 김인성, 홍명선, 김재호 △궁도 일반부 한경석 △궁도 노년부 노희원 △테니스 금배부 송상식, 김용기 △은배부 이홍철, 이명원 △동배부 김종현, 임일청 등이며, 또 △배드민턴 종합 1위 서우클럽(대표 유은숙) △배구 남자부 한솔제지 △배구 여자부 MK △탁구 단체 일반 영탁A(나진택, 신재경, 조성미) △탁구 단체 실버 라지볼B(나영자, 임호빈, 임애숙) △볼링 임광빈 △낚시 윤석진 △야구 휘모리 야구클럽(대표 전무진), 최우수선수상 이종수 △축구 서해축구클럽(대표 김원기), 최우수선수상 신동협 등이다. 아울러 14일과 15일에는 한산모시 체육관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0 전국 시·도 대항 족구최강전’도 함께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대한민국족구협회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 대표 34개 팀과 전국 최강부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도 대항에서는 서울시 A팀이, 전국 최강부에서는 부산시 일등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경기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천=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