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 기업 서포터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 수상

2021-11-18     안세한 기자
양주시가
[매일일보 안세한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장애인기업 서포터’ 시상식에서 우수한 장애인 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것.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기업 서포터’는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영 활동을 촉진시키는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 기관은 양주시를 비롯해 울산 남구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공공구매 유공 4개 기관으로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구매비율, 전년대비 구매비율 증가율, 공적기간,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2019년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율 경기도 1위 달성을 비롯해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기업 리스트를 작성, 우선 구매를 지원했다. 또, 중중장애인협회 구매대행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등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장애인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균형 있는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경제적 자립 등을 위해 장애인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