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윈터 빌리지 개장

2021-11-18     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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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윈터 빌리지’를 12월 5일 개장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으로 운영한 오아시스를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거리로 탈바꿈해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윈터 하우스까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데커레이션을 갖출 예정이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인 윈터 빌리지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꼬마 기차가 별도 이용료 없이 매일 운행된다. 아울러 윈터 빌리지 곳곳에서는 인생샷을 완성시켜줄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12월 한 달 동안 윈터 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나만의 인생샷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준용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윈터 빌리지를 기획했다”며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인 윈터 빌리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터 빌리지는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 시간은 주중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