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건강도시락 사업 시범운영
시범운영 후, 단체 급식시장 진출 고려
2013-05-3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자사 단체급식 건강식단 ‘503 식단’을 도시락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중순부터 CJ제일제당 센터 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00일 동안 선착순 100명에게 시범적으로 진행된다.503식단은 식단 기준 500칼로리 이하, 소금 3g 이내를 의미하는 CJ프레시웨이의 건강식단으로 밥은 200칼로리 기준으로 제공하며 양이 적은 대신 포만감을 느끼도록 현미와 완두콩을 많이 사용했다.또한 된장이나 소금 사용을 제한해 염분을 줄이고 천연재료를 사용한 육수로 맛을 냈으며 조리법에서도 오븐을 사용해 굽거나 쪄서 음식의 기름기를 줄였다.문종석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본부장은 “일부 단체급식장에서만 제공되던 503식단을 건강도시락으로 선보이는 것은 CJ프레시웨이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추후 단체급시장과 오피스 등을 중심으로 메뉴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