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제9기 시민 경찰학교 야간합동 순찰 수행
2021-11-26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경찰서는 25일 제9기 시민 경찰학교 교육생 17명과 함께 우리 동네 여성 안심 구역 등 범죄취약지 야간합동 순찰을 전개하며 명예시민 경찰로 나가는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합동 순찰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동대지구대와 대천파출소 2개 권역으로 인원을 분산시켜 여성 안심 구역 등 골목길 위주로 순찰을 하는 등 밀집도를 최소화하였고, 순찰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행했다.
특히 여성 안심 구역 내 CCTV, 비상벨, 작동 체험 및 도로표지 병, 로고젝터 등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장소를 살펴보는 등 주민참여형 협력 치안을 통해 공동체 치안의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제9기 회장과 회원들은 “범죄 예방 활동에 참여해 경찰과 함께 순찰하면서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선 서장은 “쌀쌀한 날씨에 경찰과 함께 야간합동 순찰에 나선 것에 매우 감사함을 표한 후, 제9기 시민 경찰께서는 오늘의 체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령 경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안전한 만세 보령 치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