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비대면,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대면조사
2020-11-2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시가 관내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터넷,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1일부터 18일까지는 대면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 조사 기간 동안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가 진행되며, 해당 기간에도 인터넷 또는 전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대면조사 시에는 조사원 전원이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며, 자가격리자가 있는 가정은 비대면 조사로 대면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조사항목은 공통항목과 농업, 임업,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 지역조사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경영 및 고용형태와 판매처, 생산자 조직참여, 도농교류, 마을공동체 활동 등이 조사된다.
조사된 데이터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결과는 내년 12월 공표된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에 한 번 실시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