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국비 확보 ‘총력’

김승수 시장, 26일 국회 방문해 국비 증액을 위한 당위성 피력하며 국가예산 확보 활동 펼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전주로파크 건립 등 주요 사업예산 반영 요청

2020-11-26     김은정 기자
김승수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주시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등 핵심 사업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의원과 윤준병 의원을 포함한 예결소위원들과 기재부 및 국회사무처 관계자 등을 만나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으로 재생이 필요한 구 법원검찰청 부지에 추진되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15억 원과 전주 로파크 건립 10억을 비롯해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20억, 전주푸드 허브센터 건립 40억, 전주문화재교육지원센터 지정 5억 등 신규 사업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주독립영화의 집 건립 16억 5억 △전주승화원 및 봉안당 현대화 5억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5억 등 계속 사업 예산 확보의 당위성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어 최상대 기재부 총괄심의관 등 간부공무원과 조의섭 국회사무처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만나 예결위 심사 시 전주시 사업 예산의 증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