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K3리그 승강결정전 자동 진출
오는 12월 6일 경주시민축구단과 승격 놓고 단판 승부
2021-11-29 김광복 기자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포천시민축구단이 29일 예정이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3 승격플레이오프 경기를 포기함에 따라 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강결정전에 자동 진출하게 됐다.
이에 진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 승격을 두고 K3리그 14위 팀인 경주시민축구단과 오는 12월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단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진주시민추구단은 신생팀으로서 리그 3위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승격결정전까지 진출해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창단 첫해 승격 여부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08년 3월에 창단 현재까지 12년 동안 K3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8시즌 우승을 차치하는 등 잘 알려진 K3리그 전통 강호이다. 올해 비록 경기력 저하 상태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진주시민축구단측은 “개인방역에 더욱 힘쓰며 승강결정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것이고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저희들에게는 큰 힘이 되므로 마지막까지 진주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